26일부터 임기 1년…"학회 회원들과 소통하고 연구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

▲ 대구가톨릭대병원 권오춘 병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권오춘 병원장(흉부외과)이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병원장은 26일부터 1년간 흉부심장혈관외과학 발전과 관계되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한 연구 활동, 학회 발전과 국내 및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 등 학회 운영 전반에 대해 힘쓸 예정이다.

권 병원장은 "오랜 세월, 수많은 선배님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의 회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장질환은 질병별 사망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개개인의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학회 회원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연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 병원장은 2015년 대구가톨릭대병원 16대 병원장에 이어 지난해 17대 병원장을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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