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국회에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학교와 국립대병원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정감사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기관증인으로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질의중 "국감에서 서 병원장을 만나는 게 작년에 이어 벌써 3번째다. 국정농단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병원장을 수행하고 있다니 불사조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서창석 병원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질의에도 서 병원장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