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질환 공동 조사·분석 협력키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순환기학회는 지난 10일 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한 공동조사 및 연구분석을 추진하는 공동연구협약을 맺었다.
 심평원은 근거있는 연구결과 산출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전문의학회와의 실무지원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응급의학회 및 당뇨병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등과 연구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대한순환기학회와 연구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건강부담을 최소화하고 국가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규모와 특성, 의료이용 현황, 건강결과 등에 대한 역학연구, 임상진료지침 및 환자 자가 관리지침의 작성 및 보급, 진료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방안,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정보체계, 기타 임상적, 정책적 주제 연구 등에 대한 구체적 연구결과를 산출하고 이 공동연구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기준설정 및 조사 분석, 결과배포, 교육홍보 등 제반 관련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심평원과 대한순환기학회는 상시적인 연락 및 실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통계자료 제공, 자료에 대한 자문 및 검토, 공동연구 등 상호관심 분야에 대해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심평원은 향후에도 공동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모든 전문의학회와의 연구협약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