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와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소개..."사업강화 지속 추진"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는 최근 열린 CPhI 2018에 참여,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는 최근 열린 CPhI Worldwide 2018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 부스를 차리고 글로벌 주력품목인 루피어와 올로스타, 이지에프 등 의약품과 우루소데옥시콜산(UDCA) 등 원료의약품,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소개했다. 

또 양사는 현장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제품 라인업이 가진 미래가치를 소개,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수출 외에도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역량을 융합해 해외 파트너사들의 오픈콜라보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대우에약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이 해외진출을 시도한지 올해로 14년이 되는 해로,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대웅은 해외 법인이 설립된 아시아 7개국 및 미국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CPhI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비전’을 세워 진출 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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