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시스템으로 처방분석 후 필요 시 현장조사"
"마통시스템으로 처방분석 후 필요 시 현장조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10.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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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처장, 16세 미만에 마약류 다이어트약 처방 지적에 답변
▲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처방을 분석한 후 필요 시 현장조사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15일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답변했다. 

김광수 의원은 살빼는 마약으로 불리는 식욕억제제가 처방이 금지된 16세 이하 환자에게도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식욕억제제 나이기준 처방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8월 간 펜터민, 펜디멘트라진 등을 처방받은 16세 이하 환자는 131명에 달했다. 

가장 어린나이는 10세로, 약 3개월간 180정을 처방받았고, 15세 환자는 225정을 처방받았다. 

김 의원은 "식욕억제제는 마약성분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가 복용했을 때 신경 및 뇌 발달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이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류 처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데이터가 쌓이면 이를 분석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의료기관이나 학회 측에도 얘기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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