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홍승길)은 지난 1일자로 제22대 고대 안암병원장에 정신과 김 린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김린 안암병원장은 1979년 고려의대를 졸업 고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수면의학회 재무이사, 대한수면의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연구환경 혁신과 병원의 전문화 특성화 센터 적극 육성 등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안암병원이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