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 체결...지놈아이오 플랫폼 기술이전

영진약품은 지놈앤컴퍼니와 면역항암제 병용투여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영진약품(대표이사 이재준)이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낸다. 

영진약품은 최근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분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지놈앤컴퍼니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면역항암제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후보물질 발굴을 위해 지놈앤컴퍼니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GENOME-IO(지놈아이오)를 활용한다. 

이에 따라 영진약품은 지놈아이오 플랫폼 기술사용료를 지놈앤컴퍼니에 지급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도출될 후보물질에 대한 상업화를 위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이재준 대표는 "영진약품의 새로운 연구개발 전략의 핵심은 외부 플랫폼 기술을 활용,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타겟을 잡아 공동협업을 통해 혁신신약을 단시간에 개발하고 이를 라이센싱 아웃하는 모델"이라며 "각각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이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과 지놈앤컴퍼니의 진보된 플랫폼 기술을 결합, 혁신적인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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