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중재술등 논문 3백여편 발표
본상 수상자인 박승정 교수는 심장 중재시술 분야에서 좌주간부관동맥에 그물망 시술을 시작, 관동맥우회로술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최근에는 약물코팅스텐트의 임상시험 결과를 `NEJM` 誌에 게재하는 등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학술잡지에 120편의 논문을 비롯 총 3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온 박교수는 `Current Cardiology Reviews(USA)`와 `Future Cardiology(UK)`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단법인 심장혈관연구재단 이사·대한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분야 수상자인 김성준 조교수는 `전립선 신경내분비세포의 세포내 칼슘신호와 분비를 조절하는 퓨린성 수용체`에 관한 연구공로를, 임상분야 김민선 조교수는 혈당제어력이 떨어지는 환자들이 식욕이 증가하고 이는 식이요법을 더욱 힘들게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시상하부의 AMPK 활성화가 당뇨환자의 식욕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증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5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주최로 11월 17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