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새 대표, '임시' 꼬리표 뗐다
한국노바티스 새 대표, '임시' 꼬리표 뗐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9.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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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선 전 대표 임기만료...조쉬 베누고팔 정식 대표 발령
 

2년 넘게 임시대표 체제로 운영됐던 한국노바티스가 새로운 대표를 맞이했다. 조직 안정화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대표가 이달 초 부임 당시 붙어있던 '임시' 꼬리표를 떼버렸다. 

그간 한국노바티스는 문학선 대표가 물러난 자리에 부임한 클라우스 리베(Klaus Ribbe)가 2년 넘도록 임시대표직을 수행했다. 

리베가 정년퇴임을 이유로 떠나면서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오게 된 베누고팔 대표 역시 임시 타이틀을 달고 있었다. 

그러나 문학선 대표와의 계약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베누고팔 대표는 임시가 아닌 정식 대표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장기화되는 임시대표 체제 속에서 리베이트 소송, 글리벡 행정처분 논란 등 굵직한 사안들을 겪었다. 2017년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적자전환도 경험했다.

때문에 정식 대표의 부임으로 책임감 있는 경영과 조직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베누고팔 대표의 정식 대표 발령으로 노바티스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베누고팔 대표는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세포 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노바티스 합류 전 노바티스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대표를 역임했다. 싱가포르, 미얀마, 몰디브, 스리랑카, 파나마, 서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노바티스 운영을 책임진 바 있다.

스위스 바젤 노바티스 본사에서 연구, 전략기획, 마케팅, 재무, 의학부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 제약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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