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신한아트홀에서 진행

지난해 진행된 하나이비인후과 개원학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도광 원장

보건복지부지정 이비인후과전문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주최하고 하나닥터스넷(주)에서 주관하는 제2기 개원학교는 10월 21일(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2016년 8월 개원한 위례하나이비인후과 박재홍원장의 "신도시 개원 경험"을 진행한다. 최근 구도심 개원입지의 고갈로 신도시 개원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장단점, 신도시 개원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 개원경험을 토대로 짚어 본다. 

개원 입지 강의는 대한병원컨설팅의 구자현 대표가 나선다. 작년 강의때 이비인후과 베스트5로 소개된 이비인후과 입지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추적해 본다. 

세무 분야를 따로 공부할 기회가 없는 예비 개원의에게 차근차근 개원초부터 절세하는 방안도 준비돼 있고, 개원 전 홍보 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비인후과 경영'으로 '보험, 세무, 노무' 3종 세트로 개원 5년차 전후 원장들을 위한 과정으로, 5년차 원장이 알아야 할 수입과 비용관리, 최근 세무조사 경향과 병원의 대처방안을 알아본다. 

이비인후과 보험청구, 심사 경력만 15년인 서희경 이사의 '놓치기 쉬운 이비인후과 보험청구'강의가 진행되고, 이혜원 노무사의'리스크를 줄이는 노무전략' 강의가 이어진다. 

제2기 개원학교를 준비하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은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 개원을 꿈꾸는 원장들의 성장의 토대가 됐으면 한다"며 "다른 곳에서 잘 알려주지 않은 상당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