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분야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 갖춘 적임자"

▲추무진 신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추무진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에 추무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 해외 재난민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재단 이사장은 대통령 임명직이다.

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지금까지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기관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추 이사장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보건의료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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