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없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환자가 rosiglitazone을 복용시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여 당뇨병으로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의대 리븐 박사는 당뇨병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고 비만인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4주간 rosiglitazone 4 mg을 투여하고, 이후 8주간 8 mg을 투여했다. 연구결과 rosiglitazone 투여후 환자들은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했으며, 정상상태에서의 혈당이 유의성 있게 감소했다.
 또한 인슐린 투여시 혈당에 의한 인슐린 분비율이 21% 감소했으며, 인슐린의 대사적 제거율이 21% 증가했다. 리븐 박사는 베타세포 기능부전이 인슐린 저항성 상태의 환자를 당뇨병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며, rosiglitazone은 베타세포 기능의 회복을 통해 당뇨병의 발병을 막는 것으로 추정했다.
Diabetes 2005;5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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