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예방서비스위원회 B등급 권고레벨 부여

 

미국예방서비스위원회(USTSTF)가 주산기 우울증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출산 여성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한 새로운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공개된 초안에 따르면, 의사들은 우울증 위험이 높은 주산기 여성들에게 상담 치료등을 제공할 것을 권고한다고 정리하면서 B등급의 권고레벨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주산기 우울증은 여성 7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임신 전후 나타나는 매우 흔한 합병증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증상은 여성 자신과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장·단기간 부적정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 이러한 위험은 행동치료와 대인치료와 같은 상담치료를 통해 줄일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의사들은 위험성이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권고문은 위원회 심의를 걸쳐 조만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