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 한국로슈진단 안은억 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스위스 세인트갈렌대학교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고, 한국로슈진단에서 사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진단사업부를 총괄했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국내 토종 기업에 근무하게 된 것을 큰 도전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꾸준히 정도의 길을 걸으며 힘과 지혜를 모아 역경을 딛고 비상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