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기술 이전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기술 이전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8.08.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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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계약 체결...부작용·복약편의성 개선
동국제약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골다공증 치료제 복합 액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홍주)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골다공증 치료제 신규 복합 액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동국제약 중앙연구소와 함께 경기도 지원을 받아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액상제형화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1년 여 동안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마시는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제 제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체내 칼슘 및 골 대사를 조절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액상화 기술이다. 

특히 알약, 캡슐 등 고형제를 삼키기 어려운 노인들이 쉽게 마실 수 있어 제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기술 이전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의 연구진은 “바이오센터의 기술이전 대상기술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을 주성분으로 한 국내 최초의 복합액제 제형화 기술”이라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단계별 문제를 해결해 기업의 수요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준 만족스러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는 “바이오센터는 전문 인력과 최상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경기도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수요가 있는 제약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전체 시장 규모는 2015년 4분기 기준 약 1750억 원에 달한다. 

전 세계 골다공증 시장은 연평균 9.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약 84억 달러 규모에서 2019년 약 4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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