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 최근주 교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 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가 지난 8월 15~1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세계정맥마취학회(6th World congress of SIVA-TCI 2018)에서 World Siva International Award를 수상했다.

최근주 교수는 World SIVA(Society of Intravenous Anesthesia) 구연 경쟁부문에서 “전기적 심율동 전환시 프로포폴(Propofol)과 에토미데이트(Etomidate)의 진정요법 비교에 대한 문헌고찰과 메타분석(Comparison of etomidate and propofol sedation for electrical external cardiovers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 교수는 수술장 밖에서 시행되는 전기적 심율동 전환을 위한 진정시 사용되는 정맥마취제인 프로포폴과 에토미데이트 약제에 대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비교, 분석 및 고찰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약제의 장․단점을 밝히고 임상적 적용에 대한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연구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는 외래마취를 담당하는 전문의로서, 수술실 밖에서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는 각종 시술 및 수술에 대한 환자의 마취와 진정을 전담하며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 교수는 외래마취에 대한 다수의 연구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관련 분야의 학회에서 활발하게 강연을 하는 등 외래마취 영역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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