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원료의약품 세포탁심·세프트리악손 수출 기대

경보제약은 항상제 무균 GMP 제조공정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으로부터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보제약(대표 강태원)은 최근 아산공장 내 항생제 무균 GMP 제조공정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GMP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보제약은 지난 3월 항생제 원료의약품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의 프랑스 수출을 위해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실사를 받았으며, 최종 인증 통보를 받았다. 

경보제약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두 원료의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이번 GMP 인증을 통해 경보제약의 높은 GMP 수준과 원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향후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원료의약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보제약의 무균 GMP 제조공정은 세파계 항생제 세포탁심, 세프트리악손, 세프티족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EDQ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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