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분석 신기술 개발 및 제품군 확장 성공

인바디는 지창수 연구원이 최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로부터 올해의 기술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바디는 지창수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로부터 올해 기술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는 올해 에너지·자원, 바이오·의료, 전기전자, 화학, 기계 등 5개 부문에서 최종 5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인바디 연구소의 지창수 연구원은 기존 체성분분석 기술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인  공로로 올해 기술혁신상 수상자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인바디는 세계 최초로 부위별 직접 다주파수측정법(DSM-BIA: Direct Segmental Multi-frequency BIA)을 개발하여 체성분분석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 지창수 연구원이 PM으로 ‘새로운 임피던스 측정기술을 이용한 체성분분석기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동시 다주파수 임피던스 측정(Simultaneous Multi-frequency Impedance Measurement : SMFIM)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전문가용, 가정용,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하여 적용했다. 

기존 체성분분석 기술에 비해 인바디검사 시간이 최대 1/5로 단축되었으며 정확도 역시 골드스탠다드인 DEXA와 상관도 r=0.985까지 일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바디 지창수 연구원은 “인바디에서 전공과 경험을 살려 내 전문 분야를 만들고 깊게 파고들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며 “ATC 과제 역시 기회 중 하나였으며 끝까지 해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항상 최고를 만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C 기술혁신상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혁신·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개발자 기여도를 포함해 기술의 우수성과 재무성과, 고용창출, 시장개척 및 제품 사업화 결과까지 통합적으로 심사하는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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