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19~2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숙 현회장을 유임시키는 한편 오는 4·15 총선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선언문을 채택
했다.
 간협은 이날 간호법 제정, 간호교육 일원화는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로 정책과 제도로 실현
시키기 위해 `후보선택 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간협은 선언문을 통해 후보선택 운동은 맑고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여 국민의 건강권 보장
을 지향하는 후보자에게 정당한 선거운동 방식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간호법 제
정 등에 앞장서는 후보자를 지지하고 가정·학교·병원·산업장·지역사회에서 국민과 함께 국민
을 위한 후보선택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 간호윤리를 바탕으로 한 전문지식과 기술로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등 4개항
을 결의하고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을 위해 법·제도적 체계 구축에 노력해줄 것등 4개안을 정부
에 건의했다. 한편 이날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박혜자 박혜자 한림대 성심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신규 이사> 곽월희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김수지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
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성영희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장, 윤양소 강릉영동대학장, 이광
자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이애주 가천의대 길병원 간호부장, 이향련 경희대 간호과학
대학장, 한성숙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장, 황경자 관동대 명지병원 간호부장 <신규 감
사> 김혜자 베타니아 수녀원 분원장,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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