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의약품센터도 개소/ 아주대, 제조기술 연구과제 개시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0일 오후 5시 아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지정받은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 개시식 및 세포의약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국제규격에 따른 상업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자원부, 경기도, 산업체 등으로부터 향후 총 35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 부총리 및 과학기술부장관, 손학규 도지사, 서울대 황우석 박사, 남경필 국회의원, 이기우 국회의원, 허범도 산업자원부 차관보, 김용서 수원시장, 박재윤 아주대학교총장, 김효철 아주대의료원장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 앞으로 경기도의 첨단 BT산업의 발전에 큰 획을 긋고 대규모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대규모 연구과제의 시작을 축하 격려했다.
 이날 이번 연구과제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민병현 세포치료센터장은 "국내 세포치료제의 기초연구 수준은 매우 뛰어나지만 이를 상업화 하는 기술은 많이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세포치료제를 국제규격에 맞춰 상업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국내에서 개발한 세포치료제의 세계화, 대규모 부가가치 창출,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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