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 대여 건보 적용 계기...제품 성능·품질관리 차별화 강점

 

필립스코리아는 7월부터 시행되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양압호흡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필립스코리아는 전 세계 수면 시장을 이끌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압기 호흡 렌탈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해 수면 무호흡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 (DreamStation)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은 30일간 수면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해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돕는다. 

처음 사용하는 환자가 양압호흡기 치료에 편안히 적용하도록 공기 압력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이지스타트(EZ-Start), 잠들기 전까지 낮은 압력을 유지하다 수면 상태에서는 적정 치료 압력까지 천천히 높여 숙면하도록 돕는 스마트램프(SmartRamp)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자체 성능 검사 기능으로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다. 사용자의 착용감을 개선한 마스크 드림웨어 (DreamWear)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오랜 기간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해 온 만큼 탄탄한 품질 관리 유지도 필립스의 강점이다. 

한편,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면다원검사, 양압호흡기 대여와 마스크 구입 시 환자 부담은 기존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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