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련 감염병에 대한 대응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한양대 구리병원이 6월 25일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2017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병원 동상'을 수상했다.

한양대 구리병원이 '2017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병원 동상'을 수상했다.

6월 25일 더 클래식 500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관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구리병원은 의료관련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리병원은 지난해 5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권역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해 왔다. 

권역중심병원으로서 권역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기적인 감염예방관리 교육과 의료관련감염병 유행관리 대책 자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증진활동(QI) 기획 및 운영,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 등을 통해 감염관리 기술지원 및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김지은 감염관리실장은 "구리를 포함, 경기 동북부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구리병원은 권역중심병원으로서 감염관리 노하우를 권역참여병원과 공유해 효과적인 의료관련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관련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권역중심병원 31곳과 권역참여병원 114곳을 선정, 권역중심병원의 감염관리 기술지원을 통해 권역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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