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원 기업 4개사 선정...제품생산·유통·경영컨설팅 지원

GC녹십자웰빙은 헬스케어 및 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헬스케어 및 뷰티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같이! 같이!’의 1차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월 GC녹십자웰빙과 GS리테일, 코스맥스,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성증권 등 7개사가 모여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총 30여 개 이상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향토유전자원연구소’, ‘해피문데이’ 등 4개사다. 

이들 기업은 향후 제품 생산과 유통, 자금운용 및 경영 컨설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GC녹십자웰빙은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선정된 기업 모두 사업 잠재력이 뛰어나다”며 “향후 이들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들을 GC녹십자웰빙의 유통망을 통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오는 8월과 11월에 추가 지원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매년 1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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