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박진규병원 척추전문병원으로 4년만에 100병상

한 지방병원이 전문·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성공,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평택의 `박진규병원`이 지난 2001년 의원에서 출발, 4년만에 1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성장한 것. 이 병원은 현재 내과 신경외과정형외과 일반외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를 갖춘 척추 및 인공관절의 전문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병원은 최근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최첨단 장비등을 갖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며, 평택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철저한 수술전 검사로 치료시기를 줄이고,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데 척추디스크 분야의 경우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 병원은 또 수술이나 입원을 하지 않고도 4~6주간(약 18회)의 치료를 통해 완쾌될 수 있는 `DRX 3000`의 도입은 병원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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