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청각장애 조기 발견` 토론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일 귀의 날(매년 9월 9일)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소아, 청소년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학회 황순재 이사장은 "귀의 날은 귀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질환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전하고 "이번 귀의 날에는 신생아 청력선별검사와 같은 난청의 조기 발견프로그램에 대한 보건정책적인 논의를 하려한다"며 행사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신생아 청각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토론회가 마련돼, 대한청각학회 박기현 회장이 `신생아 청각선별검사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인 정책과 왕진호 과장이 `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사업`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이 `청각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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