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협력기관 교육후 환자들도 "유쾌"

펀 경영(Management by Fun)으로 불친절 민원을 없애고 동료간 우호도 높여나가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서비스아카데미(YSA)팀은 최근 3개월간 1300여명의 직원과 협력기관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시킨 결과 고객만족을 높여나가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펀 교육은 스트레스와 과로를 잊고 스스로 유쾌한 사람이 되도록 하는 것. 따라서 열정적인 박수와 배를 움켜잡고 크게 웃기도 하며, 신나는 음악과 댄스도 즐긴다. 병원은 이 교육이 끝난 후 직원들의 유머 바이러스가 병실까지 침투해 환자들의 기분까지 유쾌하게 만든다고 자랑이다.
 또 한달 10여건 이상이던 불친절 민원은 거의 없고 오히려 친절 민원이 3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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