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치료재료 허가-등재 교육...유형별 사례 공유

 

한국제약산업연구회(KPAI)는 오는 7월 3일 ‘2018 KPAI nHTA(신의료기술평가/치료재료 등재) 실무자 과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담당자 또는 기존 의료기기 업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등의 기본적인 제도의 개념 전달과 유형별 고려사항에 대해 공유가 이뤄진다.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바뀌는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유형별 사례 소개를 통해 프로그램을 강화하였다.

구체적으로 ▲새롭게 바뀌는 신의료기술평가 소개 ▲의료기기의 평가와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와 급여 결정 신청 방법 ▲신의료기술평가의 준비와 유형별 고려사항 ▲요양급여행위평가 준비사항 ▲치료재료의 평가와 수가의 관리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KPAI는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의약품만으로의 치료가 아닌 의약품과 병행해야 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치료기술들이 개발됨에 따라 신의료기술(치료재료)을 등록하고 평가하는 기술적인 부분의 이해가 필요한 환경이 됐다”며 “이제는 의료기기 등의 허가와 건강보험 등재의 전략적 접근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기존 의약품의 제도와 다른 점을 이해하게 되고 신의료기술(치료재료)의 기본적인 개념과 이에 대한 실무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 참가 신청은 6월 28일(목)까지 한국제약산업연구회 홈페이지(www.kpai.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 및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kpai@kpai.or.kr 또는 02-323-5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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