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는 지난 4일 노인의학,비만과 비만체형치료, 보완·대체의학 등의 의료 현안을 주제로 제2차 학술대회를 열었다.
 정복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은 왜곡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책임감으로 무장해야 할 때"라며 "이 행사를 단합의 계기로 삼아 의약분업 부작용, 약대 6년제 부당성, 의료일원화, 의료수가의 적정성, 의료분쟁 조정법 등 많은 난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자"고 말했다.
 노인의학을 다룬 1부에서는 `노인에서 흔한 신경과 질환과 치료`라는 주제로 연세의대 신경과 김승민 교수 등이 강연했고, 만성질환을 다룬 2부는 `당뇨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 내과 김성래 교수와, `연령과 동반질환에 따른 고혈압의 맞춤치료`를 주제로 고대의대 구로병원 내과 서홍석 교수 등이 발표했다.
 또한 비만과 비만체형치료에 대해 다룬 3부는 `비만치료의 최신지견-비만의 병태 생리 및 동반질환`이라는 주제로 한림의대 성심병원 내과 박철영 교수와, `비만의 생활습관 관리-행동요법, 식사요법, 운동요법`이라는 주제로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등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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