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혈압 환자 대상 임상 결과 발표...“임상적 가치 홍보 강화”

한미약품은 최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열고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결과와 우수성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결과와 특장점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열린 아모잘탄패밀리 심포지엄은 전남의대 김계훈 교수와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결과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위험인자 관리법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김계훈 교수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강력한 혈압 조절을 통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며 “강력한 혈압 조절을 위해 평균적으로 약 3개 정도의 고혈압 치료제가 필요한데, 아모잘탄플러스는 1알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CB/ARB 2제 요법과 비교해 강력한 강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와 비교해 작용시간이 길고 강압 효과가 우수하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더 낮출 수 있다는 근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자인 홍순준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다양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고혈압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다”며 “아모잘탄큐는 LDL-C 조절이 필요한 중저위험 환자군에서의 복약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기존의 ARB/STATIN 복합제 대비 강력한 목표 혈압 도달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철호 교수는 “클로르탈리돈은 미국 및 유럽 고혈압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국내 개정 가이드라인에도 반영돼 있다”며 “고혈압 치료 3제 요법에서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적 유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좌장을 맡은 김기식 교수는 “아모잘탄패밀리는 국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결과를 제시하고 있는 복합제로 총 12가지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어, 용량 조절에 있어서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가 국내사 개발 전문의약품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브랜드인 만큼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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