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뽑혔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005년부터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전체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 및 가결(통과) 건수,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법·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법안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해 결정됐다. 법안 발의 건수 외에 국회 본회의 가결 건수에 따라 기본점수가 산정되는 등 법안 완성도를 높게 고려하며,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률 역시 반영됐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총 95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이 중 총 21건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작년 한 해에만 60건을 대표발의하고, 15건의 법안이 통과됐다.

김승희 의원은 "입법활동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해왔을 뿐인데 과분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입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유한국당, 쿠키뉴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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