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약국시장 주제...약사 직능개발 및 약국 경영혁신 토론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은 최근 열린 경기도약사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 관련 강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유원상 부사장이 제13회 경기도약사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로 보는 약국시장’을 주제로 약사 직능개발과 약국 경영혁신에 대한 토론과 강연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유 부사장은 온라인에 나타난 검색 데이터를 분석, 약국시장 트렌드와 약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약국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유유제약의 주요 일반의약품(OTC) 제품에 적용한 빅데이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유유제약은 빅데이터 개념을 적용한 경영을 펼쳐 주목받은 바 있다. 기존 출시했던 베노플러스겔 마케팅 전략에 빅데이터를 접목한 사례다. 

그 결과 기존 필요하다고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멍 빼는 연고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 해당 시장을 파고들었다. 

베노플러스겔은 오갠 기간 동안 진통소염제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영업에 의존해왔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시장 기회를 찾게 된 이후 타깃 고객층을과 광고카피, 영업전략을 바꿨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