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직원대상 금연교실

의료기관은 금연구역이지만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가 금연자는 아니다. 이들 직원들로 인해 냄새에 민감한 환자나 보호자들은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같은 세세한 부분의 환자불만도 없애기 위해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은 흡연 직원들을 대상으로 `5&6 금연교실`을 시행, 담배연기 없는 청정구역 만들기에 나섰다.
 이달부터 시작된 제1기 금연교실은 5주간 6번에 걸쳐 진행되는데 담배의 실체를 바로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돕도록 하는 한편 금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병원은 올해 두차례 금연교실을 더 열어 담배로 인해 괴로움을 느끼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교육대상도 보호자까지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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