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전재광 대표이사 선임...“준법 윤리경영 실천할 것”

JW중외제약은 최근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 준법경영 의지를 다졌다고 4일 밝혔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이 준법경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JW중외제약은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전재광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138명의 CP 및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me, 전사적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책임자를 임명했다. 

ISO 37001 도입에 따른 조직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일체의 부패행위를 금지하며 ▲제품 정보와 근거 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한 경제적 이익을 일체 제공하지 않으며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고 ▲CP 규정 위반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JKL 법률사무소 정순철 변호사를 초빙, ‘리베이트 이슈와 CP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그룹 윤리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JW홀딩스 준법관리실과 자체 CP팀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다지는 데 더 주력할 방침이다. 

자율준수관리자 이세찬 상무는 “그동안 지속적인 CP 강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CP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 글로벌 기준 윤리경영 시스템인 ISO 37001을 도입한 만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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