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체계적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

대웅재단은 최근 2018년 웅토링스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2018 웅토링스쿨을 열고 세계 27개국 장학생에게 역량개발비를 수여하고, 글로벌 인재 주제 강연과 청년 비전 토크로 구성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웅토링스쿨은 대웅재단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과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제 프로젝트 체험을 통해 성과창출 프로세스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 리더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웅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외 대학생 총 2609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부터 장학사업 10년차를 맞아 장학생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웅토링스쿨을 도입했다. 

올해 웅토링스쿨 최종 합격자는 모두 81명으로 10대 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웅토링스쿨은 장학생이 대웅제약 멘토와 함께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의 방식으로 팀별 학습을 계획하고 실제 프로젝트 체험으로 성과창출이 가능한 학습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웅토링 레벨업 과정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활용능력도 강화할 수 있으며, 대웅제약 본사에 마련된 웅토링스쿨 모임 공간을 활용해 학습 프로젝트 모임도 할 수 있다. 

대웅재단은 장학생 봉사활동을 마련해 상호교류 증진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투자할 시간을 자신의 역량 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인재에 대한 주제 강연과 청년 비전에 대한 토크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웅토링스쿨은 대웅의 비전을 담아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업 또는 취직 준비로 갖게 되는 여러 부담에서 벗어나 젊음의 낭만과 사귐, 비전을 실현하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역량개발에 집중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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