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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본선 진출자 속속 확정, 의·약사 성적표는?의사출신 김기남·정우빈·강만수 예비후보 본선행 확정적...양승조 위원장 출마도 관심
고신정 기자  |  ksj8855@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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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8.05.04  0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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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약사 2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방선거 본선행을 위해서는 일단 당내 공천심사와 경선 등의 관문을 넘어야 하는 상황. 각 정당별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도전자들의 명암도 엇갈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 2일까지 6.13 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보건의료인은 의사 5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8명, 약사 8명 등 모두 25명이다. 

시도지사 선거, 안홍준 전략공천 희생...양승조 위원장 본선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가 확정된 양승조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시도지사 선거에는 의사출신으로 유일하게 안홍준 전 의원(67세)이 도전장을 냈으나,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안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한국당이 이 지역에 김태호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양승조 전 의원(59세)은 당내 경선에서 승리,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양 전 의원은 변호사 출신으로 17, 18, 19, 20대 국회 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4월 30일 국회의장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구시군장 선거, 김기남 예비후보 광명시장 출마 확정적

지자체장을 뽑는 구시군장 선거에는 의사 2인을 포함 모두 8명의 후보자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의사 출신으로는 김연선 예비후보가 서울 중구청장에, 김기남 예비후보가 경기 광명시장에 도전했는데 결과는 엇갈렸다. 

김연선 예비후보(62세)는 순천향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전문의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 중구의회 부의장 등을 지낸 인물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더민주가 서울 중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하면서, 김 예비후보는 경선을 치러보지도 못한 채 본선 진출의 꿈을 접게 됐다. 

반면 김기남 예비 후보(54세)는 바른미래당 경기 광명시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사실상 본선행이 확정적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 광명에서 크레오 의원을 운영 중인 개원의로, 국민의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 광명자영업연대 '우리' 회장 등을 지냈다.

   
▲의·약사 구시군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현황(5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현황 기준, 메디칼업저버 재정리)

치과의사 3인, 한의사 1인, 약사 2인도 각각 구군시장 후보로 도전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치과의사회을 지낸 양혜령 예비후보(55세)는 더민주 당적으로 광주 동구청장에 도전하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1차 컷오프를 통과, 2차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치과의사회장을 지낸 천강정 예비후보(50세)는 당초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공천에서 배제된 뒤, 인재영입 형태로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현재 본선행을 준비 중이다. 남해에서 치과를 개원하고 있는 이철호 원장(61세)도 경남 남해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치른다.

한의사 직역에서는 경북도의원을 지낸 김지수 원장(63세)이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경북 성주군수 선거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 본선행이 좌절됐다.

약사 직역에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지낸 류구하 예비후보(62세)가 자유한국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로 확정됐으며, 경북도의회 의원을 지낸 안원효 예비후보(67세)가 바른미래당 경북 안동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해 둔 상태다.

시도의회의원 선거, 정우빈·강만수 예비후보 공천 확정

시도의회의원 선거에 도전한 의·약사 출신 인사도 다수다. 

의사 출산으로는 정우빈 예비후보와 강만수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각각 서울시의회 의원과 경북도의회 의원에 도전한다.

정 예비후보(41세)는 한양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과 부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당내 공천도 확정돼,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강 예비후보(50세)는 영남의대를 졸업한 뒤 현재 성주효요양병원 이사장이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 또한 공천이 확정됐다.

   
▲의·약사 시도의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현황(5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현황 기준, 메디칼업저버 재정리)

치과의사 가운데는 장영석 예비후보(57세)가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경북도의회 의원 후보, 한의사 가운데는 이명규 예비후보(50세)와 신재원 예비후보(75세)가 각각 자유한국당 인천시의회와 충남도의회 의원 후보에, 조옥현 예비후보(48세)가 더민주 당적의 전남도의회 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약사 직역에서는 동작구약사회장을 지낸 김경우 예비후보(47세·더민주·서울시의회), 광산구약사회장을 지낸 김승철 예비후보(48세·더민주·광주시의회), 군포시약사회장 김미숙 예비후보(53세·더민주·경기도의회), 개국 약사인 유성수 예비후보(49세·더민주·전남도의회), 유상용 예비후보(51세·한국당·충북도의회) 등 5인이 도전장을 냈다.

시군구의회의원 선거 한의사 4인-약사 1인 출사표

시군구의회의원 선거에는 4명의 한의사와 1명의 약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의사 직역에서는 경기도한의사회장을 지낸 정경진 예비후보(52세·바른미래당·경기 구리시의회),  김진성 예비후보(53세·바른미래당·경기 동두천시의회), 문규준 예비후보(53세·무소속·전남 순천시의회), 허영태 예비후보(46세·민중당·경북 포항시의회)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약사 직역에서는 경기도여약사회장을 지낸 이혜련 예비후보(58세)가 자유한국당 당적으로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의·약사 시군구의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현황(5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현황 기준, 메디칼업저버 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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