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립기념식 개최...4차 산업혁명 주제 특강도 마련

종근당은 최근 창립 77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창립 77주년을 맞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재차 천명했다. 

종근당은 지난 2일 이장한 회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의 자랑스러운 77주년 역사를 열어준 창업주 故 이종근 회장과 선배 임직원들, 오늘도 종근당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종근당은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실천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남으로써 종근당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근당은 창립기념식 이후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창경 교수를 초빙,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벨에스엠 이수한 대표 외 3명이 30년 근속상을, 도매사업부 이춘구 차장 외 5명이 20년 근속상을, 마케팅본부 안소영 과장 등 87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사업기획팀 김원상 대리 외 25명이 가치창조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