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0년 4월 30일까지 만 2년

▲ 윤석준 교수.

고려의대(학장 이홍식) 윤석준 교수(예방의학교실)가 제7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에 1일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4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설치된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국 단위의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역별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도맡으며, 시·도지사 소속의 지방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을 두고 있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단장 1인을 포함해 10인 이상 15인 이내로 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며, 이번 제7기는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중앙자살예방센터장(센터장 한창수, 고려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을 포함해 정신건강과 관련한 임상 학회와 교육기관, 협회의 대표 및 회장 등이 포함됐다.

윤 교수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사업 지원을 통해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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