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체성분 및 영양 상태에 대한 정확한 분석 필요

▲ 김은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가 최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제 25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25th Congress of the KSSMN and 2018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대한민국 외과대사 및 영양학 분야의 가장 큰 규모의 대표 학술대회로 다양한 대사 영양분야에 대한 외과적 임상치료와 동향에 대한 최신 지견들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김은영 교수는 올해 학회에서 “대장암 및 직장암 환자의 수술 수 성적예측을 위한 술전 체성분 분석 및 조사”라는 주제의 연구(교신저자 : 대장항문외과 이인규 교수)를 발표해 학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BIA(생체 전기저항 측정법-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를 이용, 대장암 수술 전 환자 체성분 분포도로 환자의 영양 상태 및 신체 균형을 확인하면 수술 후 성적 및 회복을 예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김은영 교수는 현재 중환자외상외과 분야에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매년 다수의 SCI 논문 발표 및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제 막 발걸음을 떼는 젊은 연구자로서 꾸준한 연구와 성실한 진료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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