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통합적인 치매 관리 위해 협약 체결…위·수탁기간은 2020년 12월까지

▲ 고대 구로병원과 구로구치매지원센터는 23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과 구로구치매지원센터가 지역 주민의 통합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수탁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치매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관리 및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위·수탁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8개월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인지프로그램 운영, 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방문 등으로,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공동협력 할 예정이다.  

한승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보건 의료 향상과 노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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