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시대, 맞춤형 폐암수술과 폐건강관리' 주제로 18일 열려

미세먼지 위험이 심각해진 요즘, 호흡기 및 폐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건강포럼을 연다

고대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고려의대 김현구 교수(구로병원 흉부외과)를 초청해 '미세먼지시대, 맞춤형 폐암수술과 폐건강관리'라는 주제로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을 개최한다.

김현구 교수는 구로병원 흉부외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럽 흉부외과학과 그릴로 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흉부외과 명의로 불린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 곳만을 절개해 폐암수술에 성공했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만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 국내외 의료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은 KU PRIDE CLUB 회원을 비롯해 교우, 재학생, 교직원 등 교내외 구성원들에게 고대의료원 명의가 건강정보를 전하는 자리다. 지난달 28일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고대의료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민수 명예교수가 강연했고 다음달 23일에는 고대의료원 김일환 교수(피부과)가 '건강한 피부관리와 피부암 예방'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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