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탈렉스·리비탈렉스 프리필드 2종 품목허가 취득...“재생의학 시장 도전”

 

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 주사제 시장에 도전한다. 

휴메딕스는 최근 리비탈렉스와 리비탈렉스 프리필드 2종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PDRN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로, 세포 재생 효과가 있어 재생의학 및 미용 시술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다. 

휴메딕스는 러시아 청정지역 연어에서 추출한 PDRN을 원료로, 자체 바이오 고분자 응용 기술을 통해 ‘피부 이식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용 주사제 리비탈렉스와 리피탈렉스 프리필드를 개발 완료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바이알과 프리필드 시린지 2가지 타입의 주사제로 제조, 시술자 편의에 따라 선택해 시술이 가능하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리비탈렉스는 중장기적으로 휴메딕스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제품”이라며 “주원료인 PDRN이 재생의학 뿐 아니라 미용분야에서도 활용가치가 높은 만큼 치료제에 머물지 않고 관절염 주사제를 비롯해 화장품, 미용 의료기기 등과 같은 에스테틱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 장기적으로 매출 증대를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이 연평균 21%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31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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