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수원에서 임상2상, 3상 결과 발표

신풍제약은 최근 청주와 수원에서 칸데암로-에제로수 전국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청주와 수원에서 칸데암로·에제로수 Sate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청주성모병원 양용모 과장(심장혈관센터장)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2017 ACC/AHA 가이드라인을 현재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과 비교하며, 앞으로 일선 개원의에게 고혈압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칸데암로 임상2상 결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이날 칸데암로 심포지엄 좌장으로 참석한 문상희 원장(충북개원내과의사회 고문)은 CHARM, SCOPE, TROPHY, DIRECT Study를 통해 혈압 조절 및 심혈관 보호 작용이 검증된 칸데살탄과 대표 CCB 성분인 암로디핀의 복합제인 칸데암로는 우수한 목표 혈압 달성률과 반응률을 나타냈고, 단일제 대비 칸데암로 고용량에서도 부작용이 적어 고혈압 치료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수원에서 진행된 심포지엄 첫 연자로 나선 고대구로병원 박창규 교수는 ‘The need for combination therapy with Ezetimibe and Rosuvastatin’을 주제로 고지혈증 치료에 에제로수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강동성심병원 이준희 교수는 ‘The Latest Hypertension Guidelines & Clinical trial of the first single-pill combination Candesartan and Amlodipine effectiveness and stability’라는 주제로 일선 개원의들에게 최신 고혈압 가이드라인 소개와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칸데암로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자체연구로 개발된 칸데암로와 에제로수가 더 많은 고혈압 및 고지혈증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한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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