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의료진 대상 수술 시연 및 유방암 최신 지견 강연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최근 카자흐스탄을 찾아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전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정부 초청으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병원장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ALL ASIA 카자흐스탄 지사를 방문해 유방암, 갑상선암, 유방 양성종양, 갑상선 양성종양 환자 약 40여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이후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에게 유방암 환자 2명에 대한 수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어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부총장과 함께 알마티 주저부 부장관 회의에 참석, 한국과 카자흐스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백 병원장은 “수술 시연과 강연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카자흐스탄과 이화의료원의 교류 협력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이화의료원 인지도 상승은 물론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