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회장 전국 회원에 단결 호소 서신

김재정 의협회장은 약대 6년제를 비롯한 의료 현안과 관련된 대 회원 서신을 통해 "희망이 없는 한국의료와 의사들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8만 회원이 일치단결해 정치세력화를 기필코 이루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회장은 이 서신에서 정치세력화는 단결된 힘에서 비롯되며 일사불란한 조직만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회장은 전 회원 집단휴진 찬반투표와 관련해 단순히 약대 6년제 반대가 아니라 이번 찬반투표를 계기로 의약분업의 제대로 된 평가와 왜곡된 건강보험의 개선 등 한국의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전 회원 찬반투표를 통한 집단휴진 여부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건강보험과 의약분업 등 한국의료의 근본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일치단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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