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바이오씨앤디, 파마리서치바이오 사명 변경...“에스테틱 파이프라인 구축 박차”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최근 인수한 바이오씨앤디의 사명을 파마리서치바이오로 변경, 자회사에 편입했다고 4일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안원준)는 최근 인수한 바이오씨앤디가 파마리서치바이오로 사명을 변경, 자회사에 합류한다고 4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 2일 본사에서 신규 대표이사 취임식과 함께 비전 2021일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사회는 파마리서치 정상수 대표이사를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올해부터 보툴리눔 독소제제 관련 국내외 사업 성과 달성에 총력, 2021년 보툴리눔톡신 ‘리엔톡스’의 신규 품목 허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리엔톡스 국내 임상시험 승인 신청과 더불어 생산공장에 대한 GMP 획득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본격 사업 출범은 모기업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에 도화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발매를 통해 국내외 미용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낸해와 올해 초에 걸쳐 아모레퍼시픽 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클레비엘 필러사업부문과 보툴리눔톡신 개발기업 바이오씨앤디 인수를 시작으로 메디컬에스테틱 분야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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