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경영 최우선 과제...“임직원 교육 강화”

유한양행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29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정받았다. 

ISO 37001은 부패리스크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기획·운용·평가 및 개선에 이르는 조직 운영 방침과 절차를 규정하는 국제 표준으로, 2016년 10월 제정, 국내에는 지난해 4월 도입됐다.

유한양행은 정도영업 확립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윤리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확립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경주해왔다. 

이에 따라 내부심사원 교육 및 육성, 내·외부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부패방지방침 선포, 부서별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임직원 준법서약서 작성, 부패방지책임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구축,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ISO 37001 인증은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한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기업 투명성 관리와 윤리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