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학 분석 장비 신제품...“혈구 형태 명확한 식별에 도움”

 

한국로슈진단은 29일부터 열리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ICKSH 2018(2018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 59th Annual Meeting)에 참가해 혈액학 분석장비 신제품 cobas m511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obas m511은 이미지 분석법을 통한 표준화된 검사방식과 디지털 형태계측으로 객관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통합혈액자동분석기다. 

CE Mark 및 FDA 승인을 받은 cobas m511은 기존 일반혈액검사(CBC)의 수작업을 줄이면서도 신속하게 진단에 필요한 추가 자료를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임상의가 환자를 진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obas m511 개발자 David Zahnizer 박사는 “cobas m511은 Bloodhound 기술에 기반을 뒀다”며 “환자에게는 적은 검체량이 필요하다는 점과 의료진에게는 혈구 형태가 명확히 식별되고 디지털 영상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CKSH 2018은 ‘Step further inside the real world of precision hematology’를 주제로 혈액학 관련 질병, 혈액암, 핼액응고 및 혈전, 수혈 등 다양한 혈액학 관련 프로그램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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