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GC녹십자엠에스·GC녹십자랩셀 일제히...“혁신 지속” 강조

GC녹십자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날에는 지주사격인 GC, 자회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등도 주총을 열었다.

GC녹십자는 2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 287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 당기순이익 567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 허은철 사장과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했다. 

최윤제 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GC녹십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처럼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C와 계열사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도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GC의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가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주총을 통해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 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각각 1주당 1250원, 5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00원, 1우선주는 1주당 305원을 각각 배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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