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ylori 제균 치료 시 병용투여 안전성 확인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의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이 2018 ASCPT(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미국임상약리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회에서는 ‘H.pylori 제균 치료를 위한 놀텍, 클래리스로마이신, 아목시실린 간의 약물 상호작용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박민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임상연구관리실장)가 발표했다. 

박 교수는 임상 발표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고 세 약물 간 병용 투여 시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의미있는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세 약물의 병용요법은 H.pylori 제균 치료에 바람직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지난해 7월 추가한 H.pylori 제균 적응증을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340억원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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