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중국 임상3상 돌입 예정...현지 파트너사와 수출 계획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중국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 및 수출 추진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1월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클레이셔의 임상시험 IND 승인을 받아 현재 임상3상 돌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중국 파트너 인터림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중국 현지에서 클레이셔를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휴온스는 인터림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중국 내 임상시험 전개 및 품목허가, 유통까지 일괄 진행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인터림스가 중국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고 임상 진행 및 허가 취득에 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클레이셔의 임상과 품목 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휴온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나노복합점안제의 중국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오래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인터림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시장 선점 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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